골프 스윙의 순서! 원리의 이해.

안녕하세요. 

강성근 프로입니다. 

 

오늘은 골프 스윙의 순서!  

말은 골프 스윙의 순서라고 하였지만, 광범위하게 보면 모든 스포츠의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그 순서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전에도 블로그 포스팅에 달았던 적이 있지만,

 

이번 시간에는 임팩트시의 모션이라던지

에너지의 흐름을 한번 볼까 해요

그럼 시작해볼까요?

 

먼저 제가 골프를 배우던 시절.

지금으로부터 20년 전만 해도 골프 스윙을

분석할만한 이러한 장비들이 없었어요~ㅠㅠ

 

그냥 이런 곳에서 프로님이

말씀해주신 대로 그냥 믿고 칠 뿐이었죠. 

내 느낌은 이상하지만....

그냥 믿고 따르는 수밖에 없었던 것이죠. 😅

 

물론 프로님들이 이상하게 가르쳐주지 않았겠지만 

어찌 되었든 내가 느끼고,

이해하고 궁금한 부분들이 해소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다르잖아요?

위의 사진들처럼 

클럽이며, 연습도구, 각종 분석장비들이

발달이 되어 있어서 플레이어의 느낌과 

실제 보이는 이미지가 얼마나

다른지 차이를 확인시켜줄 수 있으니까요~ 😎

 

근데 한 가지 발전하지 않은 게 있더라고요. 

바로 골프레슨! 

 

시대는 변하는데 레슨은 안 변한다??! 

아이러니하죠?

 

우리나라는 각각의 프로님들은

선수 시절 연습했던 느낌과 그 윗세대들한테 배운 

노하우 등등 그런 느낌만으로 레슨 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분명하고, 세분화된, 그리고 심도 깊은

원리나 역학으로써 접근하여 

배운 것이 아니기에 레슨도 다 다르게 레슨 하며,

이 사람, 저 사람 말이 다른 것이죠. 

(물론 공부를 많이 하여, 배운 프로님들도 있습니다.

저보다 훌륭한 프로님들도 많이 있고요😅

모두가 그런 것은 절대!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시길....)

 

물론, 그 방법들이 잘못됐다는 건 아니지만....  

미국에 비해 그런 정형화된

틀이 없다는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미국은 골프 역학, 운동역학,

스포츠 이론 등등을 접목시켜 

논문도 써내는대도 말이죠.

 

그래서 지금까지도 세계적인 교습가들이 배출되는 듯해요~

 

그런 갈증이 있던 와중에

저도 공부를 하게 되었고, 미국에서 골프를 

배웠던 형에게 레슨도 받고, 하면서 점점 깨우치게 됩니다. 

 

골프에 대해서 말이죠. 

그럼 스윙의 순서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볼까요? 

 

우선 영상부터 함께 보시죠!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아실 분입니다. 

박용택 님의 야구 스윙입니다. 

 

저는 골프도 스포츠라고 보기에

모든 원리는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하체부터 힘이 발생되어서 나오는 것이죠. 

 

위의 영상 보이시나요? 

제일 먼저 움직이는 곳이 발이며

그로 인해 에너지들이 위로 올라와 

제일 마지막에 배트로 향하는 움직임이~ 

 

그리고 또 한 가지 보실 점은

임팩트 시 가슴이 바라보는 위치입니다. 

제가 배울 때까지만 해도 임팩트시에는

공을 바라봐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 시절에는 그게 맞는 줄 알았고요.

 

하지만 그게 아니라는 사실을 요 근래 공부하면서

역학과 원리를 공부하면서 알아내었습니다. 

그랬더니 스윙 스피드도 더 증가하였고,

방향성 또한 같이 잡아냈었지요. 

(이 부분은 제가 레슨 포스팅에 다뤘던

"왼쪽 벽을 부숴라!"를 자세히 보시면 이해되실 겁니다.) 

 

물론, 클럽을 휘두르는 팔의 능력이

기본으로 갖춰져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게 갖춰졌다면,

그다음은 힘을 쓰는 원리로 접근하여,

보다 편하고 쉽게 공을 쳐야 

부상을 당하지 않고 멀리 칠 수가 있는 것이죠.   

 

제가 이렇게 이야기하면 또 다른 분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프로들만 그렇게 치는 거 아닌가요?" 라구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다음 영상 보시죠. 

 

 

 

 

 

 

 

 

 

 

위의 영상 보셨나요?  

저분들을 비하하는 건 아니지만...

저분들이 골프 스윙을 배웠을까요? 

단지 하는 일에 충실했을 겁니다.

 

그리고 해머로 힘을 전달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저러한 

움직임이 나온 것이죠.  

 

하체와 몸통을 쓰며, 가슴은 힘을 쓰는 방향으로

돌아가 있는 그런 움직임 말이죠. 

힘을 쓰는 이런 부분들을 알고 골프를 접하냐,

모르고 접하냐에 따라서 

 

똑바로 멀리 치기도 하고,

부상을 안 당하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동작들입니다. 

 

프로들만의 동작이 아니고요. 흔히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동작입니다. 

 

그러니 프로들만의 고유의 동작이라는 고정관념 버리시고, 

오늘부터는 힘쓰는 원리로 접근하여 골프 스윙을 한번 연습해보는 건 어떨까요?

 

저도 제가 완벽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 또한 계속 공부 중에 있는 것이죠.  

 

저보다 훌륭한 프로님들이 훨씬 많으신 걸 압니다.

다만 제가 10년 이상 고생했던

부분을 제 글을 보시는 골퍼들만큼은 

하지 않길 바라며, 이렇게 글을 쓴답니다. 

 

저도 좋은 정보, 알찬 레슨 해드리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강프로였습니다. 

궁금한 점은 아래의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