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연초마다 진행하는 연탄봉사.

안녕하세요. 

강성근 프로입니다. 

 

지난 1.22 (토) 온택트 연탄 나눔 행사에 다녀왔네요. 

올해로 3년차인데...  

 

매번 갈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너무나 보람되고, 뿌듯하고 좋은 기분을 받는 거 같습니다. 

사랑과 온기를 전하러 가는 행사이지만, 오히려 연탄 봉사를 하러간 저희가 그 사랑과 온기를 몇 배를 

더 받아온 날이었네요. 

 

연탄을 나르는 모습이 힘들어 보였는지 어르신들께서 이것저것 간식을 내어주시는 모습. 

자기 아들,딸보다 훨씬 잘생기고, 이쁘다며 칭찬 가득한 말씀 한마디들.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다고 매번 말하는 모습이 너무 감격스럽고, 벅차오르게 만들더라고요. 

 

2022년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올라서고, 세계가 디지털화 되가는 이 시점에 아직도 연탄을 떼시는 분들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을 텐데...    

 

아직도 주변 곳곳에는 이렇게 연탄으로 겨울 보내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3년전 시작하기 전에는 그러한 생각을 못하였는데..   

 

이 행사를 시작하고 나서 "아직도 연탄을 떼시는 분들이 있구나..." 하고 느꼈거든요.  

그만큼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주변을 둘러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 같아서 마음이 참 안타깝습니다.    

 

지금은 1년에 한번씩이고, 매달 정기적으로 따로 기부를 하지만 

더 많이 자주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해야겠습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또 다른 저의 목표가 생겼네요. 

"남들과 나누는 삶, 기버를 꿈꾸는 프로, 등등의 목표가 말이죠. 

 

그런 목표들을 하나씩 이루어 가기 위해 많이 노력하게 또 열심히, 잘!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런 봉사활동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항상 환영입니다.